▶디자인뱅크=디자인 전문기업인 디자인뱅크(대표 박홍준·사진)가 11일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1988년 제주 최초의 디자인 전문회사이며 디자인뱅크의 전신인 '준 디자인'을 설립해 실질적으로는 올해가 창립 23주년이 된다. 정부공인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등록된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디자인전문기업과 인쇄업체를 동일시하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그동안 디자인기업 권익옹호와 도내 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그 일환으로 2000년 '제주도디자인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과 2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광고기획, 카탈로그, 브로슈어, 사보 제작과 각종 홍보용 인쇄물 제작, 출판·인쇄 사업, 패키지 제작및 CI 개발 사업, 판촉물제작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홍준 대표는 "올해는 더욱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면서 "고객중심의 마케팅을 지향함으로써 경쟁력있는 전문 디자인업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726-6671~2, 홈페이지 www.designjeju.co.kr.

▶남성운수(주)=화물운송업체인 남성운수(주)(대표 고갑진·사진)가 12일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연륜에 걸맞은 수송시스템을 구축, 현재 40여대의 차량을 보유해 감귤 등 도내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각종 상품과 건축자재 등의 도내외 수송을 전담, 안전수송을 책임지는데 심혈을 기울여오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저렴하고 체계적인 운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고갑진 대표는 "올해로 '불혹'을 맞게 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신뢰를 받고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755-3232.

▶(주)예지=실내 건축 전문건설업체인 (주)예지(대표 강성남·사진)는 오는 14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견실·완벽 시공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직원들의 복지 및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신기업 이미지에 맞는 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주요 공공기관 및 일반건설업체에서 발주한 골프장, 콘도, 호텔, 아파트, 상가 등의 내부 마감공사를 꾸준히 맡아오면서 기술력 축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수년동안 실내건축 부문 시공능력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하면서 성실시공과 실적에서 모두 앞서가는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성남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을 통한 양질의 시공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면서 내실있는 책임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721-3311∼2.

▶신진기업사=시멘트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신진기업사(대표 정병식·사진)는 40년간 각종 지역건설 등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동양·쌍용시멘트 특약점을 맡고 있으며 벽돌, 인도블록, 경계석, 장애인용 점자블록 등의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면서 동종업계를 선도하며 기업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정병식 대표는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 제품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743-6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