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사랑·희망나눔 싹트는 원년"

"2012년 사랑·희망나눔 싹트는 원년"
한라일보·제주도 주관 '사회복지 실현 협약식' 가져
의회·복지·금융계 등 21개 기관·단체 공동노력 다짐
  • 입력 : 2012. 01.11(수) 00:00
  • 김명선 기자 nonamewin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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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의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복지 실현 사회협약식이 10일 오전 한라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본보와 제주자치도 공동주관으로 21개 유관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세환 아이낳기좋은세상 제주운동본부 행정지원과장, 김순자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계장, 양은심 사회복지법인 마로원 대표이사, 현동국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김흥보 제주은행 부행장, 전정택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임태봉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정우 제주이주민센터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장,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공동대표, 김순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이동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재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박주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 오정숙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용희 대한적십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신상순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한형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정호 추자도수협 조합장. /사진=강경민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에서 진정한 사회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한 기관·단체가 모여 사회협약을 맺었다.

10일 오전 한라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는 한라일보와 제주특별자치도보건복지여성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사회복지 실현 사회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라일보와 제주자치도, 제주자치도의회, 제주자치도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자치도지회, 대한적십자 제주자치도지사, 제주자치도복지협의회, 제주자치도자원봉사센터, 제주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이주민센터, 국제가정문화원, 아이낳기 좋은세상 제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은행, 마로원(사회적기업), 추자도수협 등 21개 기관의 대표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에서 사회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대통령·국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큰 화두는 '사회복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사회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행정기관, 사회단체·법인, 기업 등이 참여해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어젠다(Agenda)'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참여기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정숙 제주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자치도는 그동안 정부합동평가에서 사회복지분야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도민 한명 한명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 제주자치도의회 의원은 "사회복지 서비스는 늘고 있는 상태에서 도민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는 만큼, 참여기관과 함께 도내 곳곳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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