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세상]화끈한 액션과 압도적 영상미

[주말영화세상]화끈한 액션과 압도적 영상미
  • 입력 : 2012. 02.25(토)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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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부터 '맨 온 렛지' '언더월드4(어웨크닝)'

맨 온 렛지 - 훔쳐야 누명이 벗겨지는 아찔한 플랜
언더월드4 - 그녀가 깨어난 순간 전쟁이 시작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솔트' 제작진의 2012년 첫 번째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스릴러 '맨 온 렛지'가 개봉했다. 뉴욕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실제 루즈벨트 호텔이 위치한 뉴욕 매디슨가와 45번가 인근을 모두 통제한 체 진행돼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액션시퀀스와 압도적 영상미로 무장한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은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개봉해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언더월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액션을 한층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영상으로 선보인다.

▶맨 온 렛지=어느 날 미국 전역이 뉴욕 맨해튼 루즈벨트 호텔의 21층 난간에 등장한 전직 경찰관 닉 캐서디(샘 워싱턴)에 관한 긴급 생방송으로 술렁인다. 4000만 달러 상당의 최고급 다이아몬드를 훔쳤다는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닉.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미리 조작된 계획의 일부다. 거대한 음모에 맞선 예측불가의 상황 속에서 닉은 SWAT팀의 기습침투와 네고시에이터의 밀착감시 그리고 언론과 대중까지 한꺼번에 모두를 유린한다.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그의 통제를 기다리는 동료들과의 또 다른 작전까지 이 모든 것들을 동시에 컨트롤 해 나가야만 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102분.

▶언더월드4(어웨이크닝)=600년 간 전쟁을 이어온 불멸의 두 종족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자 인간들은 이들을 전멸시키기 위한 대량 학살을 시작한다.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케이트 베킨세일)도 생포돼 뱀파이어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소에 갇힌다. 12년 후 실험실에서 깨어난 그녀는 인간들에 의해 뱀파이어 종족이 전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수께끼 소녀 '이브(인디아 애이슬리)'와 조우한다. 셀린느는 자신의 종족과 이브를 지키기 위해 인간들을 향한 전쟁을 시작하고 숙적 라이칸은 더욱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우버-라이칸'을 앞세워 이들을 위협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8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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