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자원봉사 및 후원결연 협약 체결

한림읍,자원봉사 및 후원결연 협약 체결
자원봉사활동과 나눔문화가 뿌리내려 지역복지 수준이 업그레드 될 터
  • 입력 : 2012. 04.26(목) 20:41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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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상호간 '자원봉사 및 후원결연 협약'체결모습

제주시 한림읍(읍장 강영돈)은 관내에 소재한 13개 사회복지시설과 30여개의 자생․봉사단체들 상호간에 후원결연을 맺음으로서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아래 한림읍은 지난 2월부터 4월초까지 계획수립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우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차적으로 여성장애인생활시설인 믿음의 집(원장 윤기예)과 여성들로만 구성된 여성봉사단체인 한아름봉사회(회장 정원영)가 최근 한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및 후원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한아름봉사회는 회원이 운영하는 보영반점(대표 손입연)에서 믿음의 집 여성장애인 9명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믿음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협약식을 추진한 정상섭 한림읍 주민생활지원담당은 “사실 지금까지 봉사단체나 독지가들이 부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조직이 부재한 상태였으나 앞으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생․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예측 가능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릴 계획임을 시사했다.

한편 한림읍에서는 다른 12개 복지시설에 대해서도 5월중으로 후원결연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최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원봉사활동과 나눔문화가 지역속에서 뿌리 내려지도록 업그레드 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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