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서 2건 교통사고로 30여명 부상

입력 : 2013. 03.21(목) 14:35
김명선 기자 nonamewind@ihalla.com

21일 오후 1시5분쯤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봉성교차로 부근에서 모 호텔 카지노 출퇴근용 버스와 5톤 트럭이 충돌해 30여명이 부상을 입어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이동하던 두 차량이 출동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카지노 업체 직원 30여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중 중상자는 1명이다.

　또한 사고 직후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향하던 맞은편 차선에서도 3중 추돌사고가 발생, 부상자 3명이 119구조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버스와 트럭운전사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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