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행정절차 무시
  • 입력 : 2013. 06.12(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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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도의회 의장이 부영의 앵커호텔 사업과 관련해 "설계변경에 따른 건축심의가 필요한데도 공무원이 이를 봐줬다"는 의혹을 제기.

박 의장은 11일 임시회 개회사에서 "건축위원회를 주관하는 관련 공무원이 앵커호텔의 외장재료 변경 건에 대해 경미한 사항으로 보고 건축심의에 상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며 진실규명을 강조.

박 의장은 "부영이 건축심의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설계를 변경한 것은 행정절차를 무시한 것인데 공무원이 덮으려고 한 것은 정말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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