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으로 청소년 학습^정서지원

멘토링으로 청소년 학습^정서지원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희망등대’ 멘토링사업
  • 입력 : 2013. 07.22(월) 21:33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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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등대, 멘토링사업에 따른 결연식 모습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에 대한 멘토링사업이 한 복지관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지난 20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희망등대’ 멘토링사업에 따른 멘토,멘티 결연식과 아울러 멘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결연식에선 멘티는 인근 지역의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의 학생 23명으로 구성되었고, 멘토는 고등학교 학생 22명으로 짜여졌다.

멘토는 12월까지 매주 1회 멘티 가정을 방문, 학습 및 정서지원을 하는 봉사를 하게된다.

멘토,멘티간 친교의 시간 을 갖는 장면



행사는 결연즉시 멘토와 멘티가 함께 김밥을 만들어서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간에 벽을 허물고 친교의 장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멘토형과 김밥을 만들며 먹게되니 더 재미있고 친해진 느낌"이며 , “멘토교육을 통해 필요한 덕목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멘토 활동이 기대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등대 멘토링사업은 적절한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제주시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를 1:1로 연결하여 학습 및 정서지원을 함으로서 일반 학생과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자아존중감 등을 키워주기 위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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