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생태환경총량제 도입"

고희범 "생태환경총량제 도입"
  • 입력 : 2014. 02.25(화) 16:2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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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희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마라도 주요 지역을 돌아봤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최남단 마라도에서 제주의 본섬을 바라보니 뛰어난 경관과 제주다움의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느끼게 된다"면서 "제주의 미래가치는 제주의 생태와 자연이라는 철학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녹색, 생태의 섬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예비후보는 "생태환경총량제 등을 도입해 생태, 환경의 가치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해나가 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 예비후보는 "마라도 주변 해역을 비롯한 제주해역이 방공식별구역으로 포함되면서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는 것도 현실"이라며 "'분쟁'이 아닌 '평화'의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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