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픈오피스' 형태로 진행된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정치선거의 잘못된 관행 중 하나인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가 무분별하게 인원을 동원시키고 세과시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고 있다"며 "오는 '오픈오피스'형태의 개소식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지인들에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선거사무소에 들리셔서 격려와 조언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개방형 선거사무소를 유지하면서 항상 도민들의 교육정책제안에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교육비전정책 아젠다 발표'를 필두로 본격적인 교육현장탐방에 나설 계획이다.

　김희열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제주제일중학교 남쪽 300m 탐라중학교와 사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