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는 1일 제주자치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이석문의 약속(1)'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행 '고등학교 입시제도'를 반드시 개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따뜻한 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으로 도민들이 공감할 대안을 만들기위해 교육청과 교사, 학부모, 동문들이 참여하는 '고입제도 개선위원회'를 꾸리겠다"며 "연합고사 폐지와 일반계고 확대 등 고입제도와 관련한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한편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도민들이 합의하는 고입제도 개선대책을 이끌어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교체제 개편을 통해 읍면지역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