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결연으로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원

멘토·멘티 결연으로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원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희망등대’ 멘토링사업 멘토․멘티 결연식 가져
  • 입력 : 2014. 05.27(화) 23:30
  • 정신종 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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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희망등대’ 멘토링사업 멘토․멘티 결연식 모습

저소득층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1 멘토를 연결, 일반아동과의 학력격차를 해소하는 등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최근 '희망등대' 멘토링사업 멘토·멘티 결연식 및 멘토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등대 멘토링사업은 작년에 이어 2회기에 접어든 사업으로 인근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21명의 멘티와 고등학교 학생 21명의 멘토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결연식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멘토와 멘티가 서로 벽을 허물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너무 좋았고 이제부터 멘토 언니와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멘티에 대해 잘 알수 있게 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잡고 다시한번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희망등대 멘토링사업은 적절한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제주시내 저소득층가정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키워주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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