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훈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반드시"

부광훈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반드시"
  • 입력 : 2014. 05.28(수) 13: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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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제1선거구(제주시 일도2·아라·화북·삼양·봉개동, 조천·구좌읍, 우도면) 후보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없이는 현재의 교육 현안을 풀 수 없다"며 특단의 정책적 대안 제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동지역과 읍면지역, 이른바 도-농의 격차는 교육부문에서 특히 두드러진다"며 "도심지에 젊은층이 몰리는 이유는 제주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도시개발도 문제가 있지만 그것과 아울러 도농의 학력격차 때문에 도심지로도 몰리고 있고 읍면 지역에 다니는 학생들이 그 지역의 학교를 가지 않고, 굳이 제주시내권으로 몰리는 이유는 학력격차 외에는 설명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력격차 해소 없이는 고교입시 문제, 사교육비 문제 등 여러 가지 교육현안을 해결할 수 없다"면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정책적 대안이 우선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 후보는 "교육의원이 된다면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방안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 생각"이라며 "관계기관 및 학자들과 연구를 통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 학력격차 없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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