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리한 제12호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장관이룬 엉또폭포

으리한 제12호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장관이룬 엉또폭포
시간당 최고 80㎜ 폭우…윗세오름 744㎜ 기록적 강우량
점차 소강상태 보이며 장관이룬 엉또폭포
  • 입력 : 2014. 08.02(토) 18:07
  •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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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든 2일 제주지역에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시간당 최고 8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한라산 산간은 744㎜의 기록적인 강우량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 전해상(남해동부앞바다제외), 서해 남부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 산간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일~2일 오전 9시까지 주요지점별 강수 현황은 윗세오름(산간) 744.0㎜, 아라 232.0㎜, 제주 103.2㎜이다.

2일 오후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며 수많은 관광객이 엉또를 찾아 장관이룬 폭포수를 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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