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사실관계 명확히 밝혀라"

현덕규 "사실관계 명확히 밝혀라"
  • 입력 : 2016. 01.27(수) 14:58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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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선거구 현덕규(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상일 예비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논란은 자신이 자초한 결과"라며 "부상일 후보를 둘러싼 총선 출마자격 논란을 종식시킬 방법은 스스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부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당원을 대상으로 19대 총선 당시 자기 아내의 금품살포건으로 인해 자신이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는 허위사실이 누군가에 의해 유포되고 있으며, 이는 당내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인식해 엄중 대응하겠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19대 총선 당시 부상일 후보 부인의 금품살포 사건은 개인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불행한 일인지 모르지만,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제주시을 선거구의 무공천 사태를 초래한 해당 행위"라며 "부 후보도 자신의 과오로 당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이에 대한 파급효과가 제주 전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들의 낙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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