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대형 선망선단 조업금지 구역 재개정"

강지용 "대형 선망선단 조업금지 구역 재개정"
  • 입력 : 2016. 02.23(화) 17:07
  • 현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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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형 선망선단 조업금지 구역을 재개정해 제주 어민의 시름을 덜어 드리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형선망들이 조명을 끈채 쌍끌이 조업에 나서며 변칙적으로 몰래 고기를 남획해가는 상황"이라며 "대정부 절충 및 해양수산부와의 협의와 수산업법 시행령 재개정을 통해 국토 최남단 마라도 해역을 포함한 대형선망선단의 조업 금지구역을 제주 본섬과의 거리 12㎞ 이상으로 설정해 제주어민들의 고충과 시름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제주 어민들의 생계와도 직결된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의 대형선망선단 조업의 금지는 지역경제의 침체를 막고 제주의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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