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연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이연봉(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8일 제주시내 영화관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귀향'을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영화 관람 후 보도자료를 내고 "일제 강점기 당시 제주 여성이 위안부로 징용됐다는 기록과 제주해녀들이 독도에서 일본 위안부 생활을 했다는 증언이 있다"며 "평화의 섬 제주에서도 일본군이 만든 고통의 역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작금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보여주는 행태는 정당하지 않다"며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통해 피해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선구적 인식으로 활동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시 노형 방일리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주축인 대학생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