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본보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 기획이 올해도 계속된다. 제주NIE학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하는 '2016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 기획은 'NIE와 어린이 경제교육'을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연재된다.
세상에서 경제는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고 있다. 삶의 처음 순간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인간은 경제 활동을 하면서 살고 있다. 경제수업은 평생 경제활동을 할 아이들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수업이다. 그리고 신문의 다양하고 생생한 자료는 아이들이 경제수업을 하기에 재미있고 적합하며 도움이 된다.
경제와 nie의 활용측면에서 살펴보면 첫째, 신문은 자료들의 보고이다. 경제교육에서 실생활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용어를 알기 쉽게 가르치는 것이다. 기사와 더불어 알아보기 쉬운 시각적 이미지는 어려운 경제용어도 신문에 있는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둘째, 신문은 경제흐름을 꾸준하게 볼 수 있는 교과서이다. 경제상황을 알 수 있는 수치나 통계자료들이 매일 쏟아져 나오고 세계의 흐름도 알 수 있다. 세세한 부분의 접근은 어렵지만 새로 나온 경제상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셋째, 신문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보여준다. 경제는 곧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과정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의 삶은 어린이들이 미래를 볼 수 있는 기초가 되고 경제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될 것이다. 10차시로 진행되는 'NIE와 어린이 경제교육'의 전체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신문을 통해 기본 경제 용어를 익히고 신문의 구성요소 즉 기사, 사진, 그래프, 광고 등을 통해 경제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다. 작품 활동은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했다.
경제수업 1차시
생산, 분배, 소비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수업 진행을 목표로 했다.
▶4학년 수업
1. 경제의 기본요소인 생산, 소비, 분배를 설명하기.
2. 실생활에서 알 수 있는 사례들을 신문에서 찾아가면서 경제 의미 알아가기.
3. 나만의 정의내리기를 통하여 다시 한 번 경제의 뜻을 정리하기.
▶5학년 수업
1. 내가 생각 하는 경제 표현하기.
2. 생산, 소비, 분배에 대하여 설명하고, 내가 생각하는 경제와 달라진 점 찾기.
3. 신문에서 생산, 분배, 소비에 해당하는 글과 이미지를 찾아 구분하고 정리하기.
▶6학년 수업
1. 경제는 생활의 균형을 잡는 필수요소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2. 가정이나 직장에서 볼 수 있는 경제활동을 신문에서 찾아보고 경제가 무엇인지를 정리하기.
3. 경제란 무엇인지를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로 표현하면서 경제개념을 다지기.
수업 Tip(팁)
- 다양한 방법으로 용어의 구분과 반복을 유도해 개념 익히기를 도와준다.
- 개념 익히기를 끝낸 아이들은 자신만의 이미지를 표현하게 함으로써 개념 다짐과 동시에 다양한 생각의 장을 열어준다. <제주NIE학회>
▶4학년 작품
▶5학년 작품
▶6학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