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구상나무... 대책은 없는가?

위기의 구상나무... 대책은 없는가?
한라산 구상나무 왜 죽어가고 있는가?
구상나무 심포지엄 종합토론회 진행
  • 입력 : 2016. 06.09(목) 21:41
  • 김희동천 기자 hallapd@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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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도와 함께 9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한국고유 멸종위기 침엽수종 보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멸종위기인 한국고유 침엽수를 보전키 위한 4대 보전 전략과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신원섭 산림청장이 직접 낭독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3~4년 사이에 한라산 구상나무 등 한국고유 멸종위기 침엽수림의 급속한 쇠퇴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자생지 보전과 복원을 위한 국내외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복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현을생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학계,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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