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활화해 맑고 푸른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라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제23회 한라환경대상 시상식이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일 한라일보사 사장, 현을생 서귀포시장, 김명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 김승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한라환경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한라환경실천상을 최우수상했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비앤에프는 우수상을 받았다.

한라환경지킴이상 학교부문 최우수상은 신성여자고등학교에 돌아갔고 조천중학교와 연합동아리 푸른나래는 각각 우수상과 학생부문을 수상했다. 한라환경UCC공모전 대상은 김득호(영주고 2), 강한(2) 학생이 받았으며 최우수상 초등부문은 안수정(백록초 6)·안수경(4)·송수현(4) 학생, 중등부문은 박혜주(신성여중 1)·부서연(1)·김승우(제주제일중 1)·김지완(아라중 1) 학생, 고등부문은 고승희(세화고 2) 학생, 대학 및 일반부문은 강우준·장경환·김정헌·송예린(이상 제주대)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