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송당리 '송당상회' 첫선

제주관광공사-송당리 '송당상회' 첫선
농산물 이동 홍보·판매…주민 참여 확대하기로
 
  • 입력 : 2016. 07.17(일) 11:23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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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와 송당리가 공동 제작한 '송당상회'.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와 함께 농산물 이동 홍보·판매 차량인 '송당상회'를 선보인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로 송당상회를 공동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제주관광공사가 2015년 송당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마을 관광 산업을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의 하나다.

제주관광공사는 송당상회의 디자인 개발과 제작을 지원했으며 운영은 송당리가 맡는다. 앞으로 송당리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참여하는 법인을 설립하고 식품과 음식 개발을 통해 송당상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송당리를 지역 관광의 성공 모델로 구축해 다른 지역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송당상회는 오는 22일 신제주로터리 삼다공원에서 열리는 '야몬딱떨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송당상회를 찾아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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