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김경호의 '현자는 물러날 때…'

[책세상] 김경호의 '현자는 물러날 때…'
  • 입력 : 2016. 11.25(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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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씨가 첫 단평집(短評集) '현자는 물러날 때를 안다'를 펴냈다.

현역 언론인 시절 신문에 게재한 단평들을 모은 이번 제1단평집은 계속 출판될 예정인 전서(全書) 중 제1권이다. 1990년 3월 30일부터 1991년 11월 20일까지 제주신문 고정 단평란 '춘하추동'에 게재한 저자의 단평만을 수록했다. 전서는 1권 출판을 시작으로 제2단평집, 제1·2칼럼집, 수필집, 논설집 등을 차례로 담을 계획이다.

저자는 1964년 3월 제주신문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문화방송, 대한일보, 월간 '개발제주', 제남신문, 월간 '새마을금고'를 거친 뒤 언론계에 복귀해 제주신문 편집국장과 제주매일(전 제주타임즈)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계간 '현대수필'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제주문인협회·제주수필문학회·녹담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민출판.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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