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리조트형 랜드마크가 될 오라관광단지 MICE리조트는 스마트·에코·인텔리전스·어트랙션'을 기본바탕으로 한 최첨단 솔루션이 적용된다.
이 사업은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참여하고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소통하는 지능형 기술·서비스로 기존의 유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인터넷보다 한단계 진화된 단계로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사람의 개입없이 상호간에 알아서 정보를 주고 받아 처리한다.
JCC(주)가 MICE 리조트에 사물인터넷 솔루션 도입을 결정한 것은 현재 도래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이다.
최첨단 솔루션들은 투숙객들이 내집과 같은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내에서는 투숙객의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국제적인 컨퍼런스를 유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구성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회의 참여 등 전세계 비즈니스맨들이 방문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효율적인 컨퍼런스를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구축한다.
또 제주오라관광단지 방문객들이 제주도의 관광정보, 위치및 시설 안내에 대해 대형 디스플레이와 모바일기기를 통해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을 예방한다.
아울러 체험형 '어트랙션' 컨텐츠 제공으로 해외 유명 테마파크에 있는 놀이기구의 차원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제주오라 관광단지내 건물 외벽에 대형 미디어를 활용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문화, 미디어 아트 등 예술작품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거기에서 얻는 치유, 자연에서의 휴양, 건강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 제로(Zero)에너지를 추구하며 친환경 IT제품으로 청정한 제주, '에코'를 추구할 계획이다.
박용찬 삼성전자 부장은 "미래의 복합리조트는 기존의 관념에서 탈피해야 한다. 진부한 시설과 운영시스템으로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IOT· ICT 시대에 도태돼 성공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이같은 문제극복을 위해 JCC(주)와 최첨단 IoT를 기반으로 한 관광단지 솔루션을 도입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라단지안에서 관광정보와 쇼핑, 예약안내를 휴대기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주도내의 재래시장과 중소규모 상권에 대한 주요정보도 제공해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그곳을 방문하고 매출화 할 수 있도록 오라관광단지와 지역민이 상생하는 솔루션을 실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