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김미자(사진)조합장이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2018코리아 혁신 대상'에서 수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사매거진 2580이 주최하고 코라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에서 주관했다. 전문 기자단과 교수진, 선정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혁신적인 직업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국회의원 및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김미자 조합장은 32년 동안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전국최초로 여성조합장에 선출됐다. 이후 탁월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보이는 등 서귀포수협과 수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로 수산업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조합장 "그동안 수협직원으로서 어업인과 수산업을 위해 봉사해왔고 이제는 조합장으로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