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섣부른 선택 자체가 무리수?"

[뉴스-iN] "섣부른 선택 자체가 무리수?"
  • 입력 : 2018. 02.20(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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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거취 표명 관심

○…설 연휴가 끝나면서 원희룡 지사의 정당선택여부에 대한 결단의 시기와 관련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분위기가 도청 안팎에서 팽배.

특히 원 지사가 19일 열린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신상발언이 있지 않겠느냐하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결론은 게스트하우스 사건 등 일상적인 현안 점검및 당부로 일단락.

이를 두고 주변에선 "정당별로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에 섣불리 선택을 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수 있다"며 본인과 유권자들의 최대공약수를 끌어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예측하는 눈치.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신임 이사장 행보 '눈길'

○…제주 서귀포혁신도시에 자리잡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지난 12일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안전점검과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

정남준 이사장은 설연휴에 앞서 국민들이 이용할 공단의 복지시설과 임대주택 등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사고 위험을 차단하는데 역점.

행정안전부 차관 당시 국가재난안전을 책임졌던 정 이사장은 "재난안전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설 연휴 및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화재 등 재난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즉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하라"며 설 연휴 기간에도 시설 현장 담당자 100여 명이 폐쇄형 SNS를 통해 시설물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재난 안전에 대비. 이현숙기자 hslee@ihalla.com

제주시 농업용수 누수 외면

○…제주시 삼양동 한 농지에서 수년동안 농업용수가 누수되고 있으나 행정은 복지부동으로 일관.

토지주 A씨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수회에 걸쳐 농업용수 누수가 이뤄지고 있다며 제주시청을 찾아 문제해결을 요구했으나 행정은 이달 현재까지도 누수해결을 외면.

A씨는 " 지난해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사태에서도 우리밭에는 물이 넘쳐 났다"며 "도지사까지 나서 현장문제 해결을 주문하고 있으나 일선 일부 공무원들은 여전히 복지부동하고 있다"고 하소연.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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