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과학하고 앉아있네 8-선창국의 지진 흔들어보기

[책세상] 과학하고 앉아있네 8-선창국의 지진 흔들어보기
  • 입력 : 2018. 04.05(목) 19: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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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하고 앉아있네 8-선창국의 지진 흔들어보기(원종우·선창국 지음)=지진에 관련한 기본적인 용어, 개념, 사례, 대비책 등을 폭넓게 살펴보고 설명한다. 이외에 북한 핵실험과 지진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지진 전조 현상을 보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지, 지진이 일어났을때 가장 안전한 곳은 어디인지 등 이외에 우리가 알고 싶었던 또는 잘못 알고 있었던 지진에 대한 여러 속설을 다루면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동아시아. 7500원.







▶건축강의(김광현 지음)=저자는 총 10권으로 나눠 시대를 이끈 건축이론, 건축의장, 건축 사상과 실천 등을 담았다. 10권의 순서는 건축을 설계할 때의 순서가 고려됐다. 1권 '건축이라는 가능성'에서는 건축하는 사람이라면 늘 앞세우고 반성하고 확인해야 하는 건축관을 말하며, 건축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안그라픽스. 각 1만3000원.







▶창의혁명(서울대학교 창의성 교육을 위한 교수 모임 지음)=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 산업과 사회 각분야는 크게 발전했지만 교육만은 50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채 아직도 지식의 일방적 전달을 통해 대량 생산형 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방식에 머물러 있다.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이 아니라 왜 창의성 교육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결과를 소개한다. 코리아닷컴. 1만9800원.







▶위작×미술시장(켄 페레니 지음, 이동천 옮김)=책은 무려 50년간 세계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위조하며 미술시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어느 천재 위조자가 쓴 이야기다. 그는 위조와 사기로 엄창난 부를 이루고도 여전히 자유롭게 살고 있다. 그는 어떤 이유로 그림을 위조하며 살게 됐고 위작의 판매는 어떻게 이뤄지고, 또 수많은 위작을 만들어냈는데도 어떻게 자유의 몸으로 살 수 있을까. 책은 그 물음에 답을 준다. 라의눈. 1만4000원.







▶사무실의 정치학(잭 고드윈 지음, 신수열 옮김)=직장은 물론, 우리의 주변 어디에서나 권력게임은 일어난다. 책은 권력 게임에서 자신을 지키고 더 효과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어내는 기술을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궁극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당신 자신의 원칙에 인도되는 주체적 결정의 행위자가 되는 것"이 책의 집필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책. 1만5000원.







▶위드하라(김병원 지음)=농협중앙회 회장인 저자는 "함께하는 것만큼 강한 힘은 없다"고 말한다. 뛰어난 한 명의 '리드'보다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위드'가 더욱 강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함께 성공하고 함께 행복한 '위드 경영'을 강조한다. 이는 농협을 세계 최고의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로 자리하게 한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가장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저자는 농협의 경영사례부터, 일반 기업 경영에 필요한 혁신 전략 등을 알려준다. 쌤앤파커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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