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광 "제주형 임대주택 사업" 모델 제안

윤춘광 "제주형 임대주택 사업" 모델 제안
  • 입력 : 2018. 04.09(월) 19:04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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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급등하는 제주지역 주택가격 안정화와 서민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제주형 임대주택 사업' 모델을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윤 예비후보는 "제주개발공사의 주택사업부를 확대 개편해 서민주거환경 개선을 전담하고 제주 지역의 임대 주택·개발을 전담하는 '제주 임대주택사업 지방공사' 설치를 입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주 환경 확보로 살기 좋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개발공사, 행정시, 민간사업자와 지역주민 간의 이해·소통의 장이 되어줄 제주 임대주택사업 지방공사가 필요하다"면서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현재 제주도 내 미분양 주거시설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것도 제주 임대주택 공사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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