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공남 "원도심학교 활성화로 과대과밀학교 문제 개선"

부공남 "원도심학교 활성화로 과대과밀학교 문제 개선"
  • 입력 : 2018. 05.01(화) 16:4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부공남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선거구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통한 과대과밀학교 문제 개선'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는 과대과밀학교와 소규모학교, 도심공동화학교가 공존하고 있는데, 과대과밀학교가 되면 운동장이 좁아 체육활동이 어렵고, 3교대 급식 운영으로 인한 건강권 확보의 어려움과 특별실 부족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겸해서 사용해야 하는 등 교육여건에 문제가 많아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또한 여유 공간이 없는 만큼 아이들의 여유도 그만큼 사라져 학교가 안전한 교육공간으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 예비후보는 "학교별로 학생 1인당 교육시설 활용 면적도 학교마다 편차 심각한 상황"이라며 "과대과밀학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소규모학교와 도심공동화학교의 적정규모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제주특별법의 교육특례를 통한 자율학교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의 교육특례를 통해 자율학교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수요자가 요구하는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더불어 통학에 대한 지원을 병행하면 충분히 도심공동화학교와 소규모학교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분산을 통해 과대과밀학교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9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