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도지사 후보들 종교 초월 불심 공략

[뉴스-in]도지사 후보들 종교 초월 불심 공략
  • 입력 : 2018. 05.23(수)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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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화해, 번영을 기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주교·기독교 신자인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도 일제히 관음사에서 열린 법요식에 참석해 불자들의 표심을 공략.

불교신자인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와 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이날 법요식 참석과 함께 부처님오신날 메시지를 통해 평화와 화해, 번영을 기원.

또한 천주교 신자인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 '무교'인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는 물론 도지사 재임 중 종교적 이유로 한라산신제 집전도 거부했던 기독교 신자인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까지 모습을 드러내 눈길.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특이·악성 민원 응대 강화

○…서귀포시가 악성·특이 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서귀포시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 모든 부서에 배부하는 등 응대를 강화.

책자에는 전화폭언, 욕설, 성희롱, 반복민원, 폭행, 업무방해 등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에 대한 대응요령과 서면 경고문 발송, 법적대응 절차 등을 수록.

시 관계자는 "민원실과 악성 민원이 잦은 부서에 전화녹음 시스템을 설치하고, 민원공무원의 심리상담을 위해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ms@ihalla.com

학생부 신뢰도 제고 추진

○…교육부가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1호 안건으로 선정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이 7월쯤 제시될 것으로 보여 관심.

교육부는 22일 시민정책참여단을 꾸려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고 정책참여단 구성과 운영을 담당할 기관을 선정.

학생·학부모의 불신이 자주 지적됐던 학생부 기재방식이 얼마나 공정성·객관성을 강화하고 신뢰도가 제고될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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