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국정감사 적극 자세로 준비해달라"

[뉴스-in] "국정감사 적극 자세로 준비해달라"
  • 입력 : 2018. 10.02(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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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도민 공감대 강조


○…원희룡 제주지사가 1일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국회, 의회, 도민 행정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내달라"고 당부.

원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국정감사와 행정감사, 국제관함식 등 10월의 주요 현안들을 거론하며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들을 강조.

원 지사는 특히 "10월 25일 산자위 현장방문과 26일 행안위 국감은 예산을 비롯해 제주도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준비를 해 줄 것"을 주문. 고대로기자

교육의회 신설 필요성 제기


○…교육자주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회와 분리된 '(가칭)교육의회 신설' 고려 필요성이 제기.

지난 28일 제주도교육청에 제출된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서에서 용역진은 완결된 교육분권·자치 달성을 위해 교육의회부문도 독립된 법적 지위를 갖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이와함께 '그들만의 리그'라고 비판받는 교육의원 출신에 대한 다양성 확보 방안 검토도 강조. 오은지기자

공무원노조 개방형직위 경고


○…공무원노조가 제주도의 개방형직위 공모제가 직업공무원 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전국 차원의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

임기범 전공노 부위원장은 1일 전공노 제주본부의 기자회견에서 "전문성을 위장한 선거공신 챙기기가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진행 과정을 지켜본 뒤 중앙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경고.

김근영 전공노 제주시지부장은 "원 지사가 밝히진 않았지만 도민들, 기자들은 다 알고 있다"며 "채용된 이들은 양심에 비춰 스스로 물러나거나 지사가 면직시켜야 한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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