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행복주택 백지화 관련 거듭 사과

[뉴스-in] 행복주택 백지화 관련 거듭 사과
  • 입력 : 2018. 12.21(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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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 부지사 "송구스럽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설 계획 백지화 발표 자리에서 거듭 사과.

전 부지사는 20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여러 계층에서 반대하고, 반대로 찬성하는 측도 있어 갈등을 조기 불식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

이에 "주민 반발로 계획을 철회하면 앞으로 도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전 부지사는 "도민에 혼란을 준 건 사과한다. 송구스럽다.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 표성준기자

취업지원 멘토단 활약

○…농협은행 제주본부가 도내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취업지원 멘토단을 운영하는 등 특성화고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

지난 19일 열린 취업지원 멘토단 워크숍에서는 지원방안을 논의하는가 하면 특성화고 후배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취업기회가 확대되도록 힘써 나갈 것을 다짐.

고석만 제주본부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학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졸업생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조상윤기자

안전교육 지역특성 반영

○…제주시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안심·편안(3안)한 제주' 구현을 위해 2만3000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마무리한 가운데 앞으로 지역특성 등을 반영하겠다고 강조.

시는 그동안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한 보행방법 및 음주운전 금지를 비롯 신학기 어린이 사고예방, 생활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가정 내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

한 관계자는 "내년에는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 등 지역특성 반영과 대상자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하고 실속있는 생활안전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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