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내 일부 영업점 업무 차질 고객 불편

[뉴스-in] 도내 일부 영업점 업무 차질 고객 불편
  • 입력 : 2019. 01.09(수) 00:00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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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 뚫고 지나간 원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연차 휴가를 쓰고 하루 만에 복귀한 8일 오전 9시쯤 제주도청 현관 앞 제2공항 반대 연좌농성장을 가로질러 출근하면서 시위자들과 충돌.

이어 시위자들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원 지사 차량을 가로막아 이를 저지하는 공무원·청원경찰과 몸싸움 했는가 하면, 원 지사가 오후 4시쯤 농성장을 뚫고 지나가면서 피켓 등이 손상.

이 가운데 시민단체에서는 "의도적 충돌을 기획했다"고 주장하며 "소통에 응하라"고 촉구. 이소진기자

위해식품 차단 협조체계 구축

○…제주시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짐에 따라 올해 위해식품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소비자, 시민단체 등과 함께 활동을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

이를 위해 시는 11개 소비자단체에서 식품위생감시원 37명을 비롯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 시니어 감시원 5명 등 총 60명을 위촉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시 관계자는 "위생감시원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위해식품 차단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나가는 등 불량식품 유통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국민은행 1차 총파업 종료

○…국민은행 노동조합이 8일 오후 2시를 기해 총파업을 종료하고 9일부터 정상 출근하기로 했지만 향후 원만한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지속.

이날 총파업에도 도내에 있는 국민은행 6개 영업점이 모두 문을 열었지만 거점점포 3곳을 제외한 나머지 영업점에는 최소 인력만 근무하면서 대출 업무 등이 중단돼 일부 고객들의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

국민은행은 설 연휴를 앞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2차 파업을 예정해 홍역은 지속될 전망.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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