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일부 언론 새 사실처럼 보도 유감"

[뉴스-in] "일부 언론 새 사실처럼 보도 유감"
  • 입력 : 2019. 01.25(금)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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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녹지병원 의혹 정면 반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에 녹지국제병원 인수를 타진하고 제3자를 추천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

제주도는 25일 설명자료를 내고 '은폐 주장'에 대해 "일부 언론이 새로운 사실이 확인된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건물 가압류도 변원 허가 내주지 못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며 지난해 제주도의회에서 밝혔다"고 해명.

사업계획서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행정심판 등에 의해 결론이 난다면 조치하겠다고 밝히며 비공개 고수 입장에서 변화. 이소진기자

미술관 인력 어려움 호소


○…제주도립미술관이 24일 2019년 미술관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또 한번 미술관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

최정주 관장은 도립미술관 학예 인력이 3명에 불과하고 소속 제주현대미술관은 1명인 점을 들며 "혼자서 전시 기획에 교육, 소장품 관리까지 하다간 과로사를 부를 수 있다"고 언급.

최 관장은 "좋은 전시를 하려면 그만한 인력이 필요한 만큼 제주도에서도 이를 외면하지 않고 수순을 밟아가며 타결해 줄거라 본다"며 "당장은 교육을 담당할 에듀케이터가 있었으면 한다"고 첨언. 진선희기자

얼굴없는 이의 나눔 화제


○…익명의 독지가가 23일 서귀포시 서홍동에 지역의 어려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 쌀 100포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눈길.

서홍동에 따르면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 이의 나눔은 2001년쯤부터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데 매년 설과 추석, 연말 세 차례에 걸쳐 쌀을 기부.

서홍동 관계자는 "지역에 사시는 70대 어르신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20년 가까이 이어지는 나눔 실천이 감동"이라며 "이번에는 '또 설 명절이 와수다. 노고록허게 명절 보냅써'라는 간단한 메모만 남기셨다"며 감사함을 표시.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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