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다시는 이런 희생이 없는 나라 만들자"

[뉴스-in] "다시는 이런 희생이 없는 나라 만들자"
  • 입력 : 2019. 01.31(목) 00:00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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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 시민분향소 분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오전 제주시청 앞 어울림마당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시민분향소를 찾아 분향.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고발하는데 평생을 바친 김 할머니는 지난 28일 암투병 끝에 눈을 감았으며, 제주에서는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까지 분향소를 열고 영면을 기원.

원 지사는 방명록을 통해 “식민지 딸로서 당한 억울한 한을 다 풀고 가시지 못한 것에 아픈 마음”이라며 “다시는 이런 희생이 없는 나라 만들기를 다짐한다”고 언급. 이소진기자

제주시 설연휴 종합대책 마련

○…제주시는 설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재난·진료·교통·환경·현장기동반 등 7개 반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는 방침.

설연휴 종합대책에는 물가안정관리 및 지역경제살리기 추진을 비롯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의료기관·약국 순번제 운영, 비상진료·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등 다각도로 점검·대비할 계획.

한 관계자는 "설 연휴 당일 발생 쓰레기는 당일 전량 수거하는 등 시민불편을 덜고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제주항공 지상조업 안정 단계

○…제주항공은 자체 지상조업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 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한 제이에이에스(JAS)가 30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

그동안 JAS는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서비스를 비롯해 ▷램프부문 수하물 서비스 ▷화물 조업 서비스 ▷전세기 조업 서비스 등을 수행.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상조업은 여객수송 중심의 비즈니스모델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며 "관련 사업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고 앞으로 10년 우리나라 항공 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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