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2공항 토론 전문가 뺨치는 분석 ‘눈길’

[뉴스-in] 제2공항 토론 전문가 뺨치는 분석 ‘눈길’
  • 입력 : 2019. 02.27(수)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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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토론회 열기 처음"

○…제주도의회가 마련한 제2공항 갈등해소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고령의 지역주민이 플로어토론에 참여해 전문가 뺨치는 분석과 논리를 전개.

신산리 주민 강모씨는 "환경성 평가에서 정석비행장은 경관·생태계·지하수 모두 1등급으로 평가했지만 해당 필지를 확인해보니 경관·생태계 1등급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의혹을 제기해 청중들이 환호와 함께 박수.

토론회를 주최한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은 "도의회 토론회 중 이렇게 열기가 뜨거웠던 적이 없었다"고 언급. 표성준기자

“폐쇄 여인숙 화재 원인 ‘촛불’”

○…25일 오후7시40분쯤 제주시의 한 폐쇄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 당시 이 여인숙에 무단 거주하던 주취자들이 사용하던 촛불이 화재 원인으로 지목.

소방당국의 현장 조사 결과 특별한 발화원인은 존재하지 않았고 촛불을 사용했던 방을 중심으로 연소 확대된 경로가 관찰.

화재 직후 당시 1층에 무단거주하던 주취자 3명은 노숙인 보호시설인 제주시립희망원에 강제 입소 조치. 홍희선기자

소상공인 실태 결과 주목

○…중소벤처기업부가 27일 '2018년 전국 소상공인 실태조사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제주지역의 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에 이목이 집중.

이번 조사는 제주를 포함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9546개를 대상으로 창업준비, 경영현황, 지원 정책인지·활용실태 등 7개 분야 108개 세부항목으로 나뉘어 실시.

중소벤처부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매출은 늘리고, 비용부담은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 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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