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4·3 추념식서 제기량 펼칠지 의문"

[뉴스-in] "4·3 추념식서 제기량 펼칠지 의문"
  • 입력 : 2019. 02.28(목) 00:00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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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문연출가’ 공모

○…제주도가 오는 4월 3일 열릴 예정인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전반적으로 연출할 전문가를 공모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

추념식 전야제부터 당일 진행하는 관련 문화행사 등을 전문 연출가에게 맡겨 4·3의 메시지를 확고히 전달하려는 계획.

주변에서는 "통일된 메시지가 부족했던 옛 추념식과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4·3 추념식이 35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공모 완료돼도 제대로 기량을 펼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 이소진기자

푸드트럭 경쟁 "치열하네"

○…서귀포시 지역에서 모집한 9대의 푸드트럭 경쟁률이 4대 1이 넘을만큼 경쟁이 치열.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와 제2산록도로 솔오름전망대 등 4곳에서 영업할 9대의 푸드트럭 모집에는 모두 40명이 신청하면서 장소별로 경쟁률이 높게는 5대 1을 웃돌기도.

시 관계자는 "푸드트럭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4곳 모두 경쟁이 높았는데, 보다 투명한 영업자 선정을 위해 자치경찰과 청렴감찰팀 입회하에 공개추첨을 진행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제주형 체납관리단 운영

○…제주시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올해 처음 제주형 체납관리단을 운영키로 하고 기간제 근로자 10명 채용 효과에 이목이 집중.

시는 지난 해 12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261억원에 달한 가운데 1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는 6만2753명으로 전체 체납자의 95.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

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그동안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던 소액체납자에 대한 전화·방문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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