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기존 도로 걷어내 식수·철조망 유지 가닥

[뉴스-in] 기존 도로 걷어내 식수·철조망 유지 가닥
  • 입력 : 2019. 03.05(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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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추념일에 민방위경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3희생자 추념일에도 추모 묵념 민방위경보(사이렌)를 울리기로 결정.

4일 김창선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행정안전부의 활용 승인을 받아 4·3희생자 추모일 묵념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며 "오전 10시에 1분간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당부.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특별점검할 계획. 표성준기자

제주 유치원 개학 혼란 없어

○…전국의 일부 사립유치원이 4일 개학을 연기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모든 사립유치원이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

관련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주재한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협조해 준 사립유치원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유치원과 충실히 소통하면서 교육과정 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한편 이날 오후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연기 투쟁을 조건없이 철회한다"고 밝히며 개학 연기에 참여했던 유치원들은 5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 오은지기자

산방산 우회도로 완공 개통

○…서귀포시는 지난 3일 낙석 위험이 큰 안덕면 산방산 남쪽 진입도로를 대체하는 우회도로가 완공 개통됨에 따라 기존 진입도로를 4월까지 철거한다는 방침.

기존 도로를 걷어낸 후 나무를 심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낙석 발생에 대비해 기존에 설치한 철조망은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낙석이 발생해도 돌덩이가 지형상 새로 개통한 도로로 침범할 가능성은 없지만 철조망은 그대로 존치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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