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주간회의 수질대책 공유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부서별 지하수 수질개선 및 오염방지 대책을 공유.

환경보전국은 이날 회의에서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대응책으로 수질전용측정망과 오염방지 그라우팅 구축사업을 소개했으며, 농축산식품국은 양돈분뇨 고도화 처리를 통해 정화 후 농업용수로 재이용하는 방안 등을 발표.

원희룡 지사는 "깨끗한 수질과 수량을 확보하는 것은 생명선을 지키는 일"이라며 "법정 계획에 반영시킬 중장기 비전 과제를 설정해 달라"고 주문. 표성준기자

"신뢰받는 공기업 되겠다"

○…문대림 JDC이사장이 14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다짐해 눈길.

문 이사장은 이날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새로운 마음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신경영방침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언급.

특히 "제주의 고유가치 창출을 통해 제주와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통해 도민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 고대로기자

제주시 보안관리 실태 점검

○…제주시는 본청 및 읍면동, 68개 외청부서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정보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

이는 평소 보안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 민원처리 및 현장 업무수행 시 개인정보 노출 등 정보보호에 취약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시는 설명.

한 관계자는 "취약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재점검은 물론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정보보안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