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회복으로 행복추구 및 유교사상 관련 책자를 펴내야

도덕성회복으로 행복추구 및 유교사상 관련 책자를 펴내야
  • 입력 : 2019. 07.31(수) 15:15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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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제주유교발전연구원 주최, 유학사상의 현실과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행복이란 대동사회에서 상생과 공존의 이상사회에서 찾아야 하며 도덕성타락이나, 부의 편중으로 인류의 자명을 초래하고 있어 인간의 존엄성을 기반으로 삼을 때 진정한 삶의 행복권을 추구할 수 있으며 유교사상을 쉽게 읽도록 쉬운 문장의 관련책자를 편찬하라"는 의견이 제기 되었다.

이 같은 행복추구 및 유교사상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사항은 지난 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내 유림문화원 3층 강당에서 열린 21C제주유교발전연구원 주최,유학사상의 현실과 발전방안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것으로 문영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선조들의 지혜로운 삶을 본받아 예의염치가 바르고 윤리도덕이 깃들어 있는 정의로운 사회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1주제에서 김두홍 동부노인대학장은 ‘도덕성측면에서 보는 행복추구권’이란 주제발표에서 "대동사회를 구현시키기 위해 선비정신이 들어 있어야 하며 행복의 척도는 다른 사람과 자기를 비교하지 않으며 내 스스로 쟁취하고 만들어 낸 고통과 고독속에서 이뤄진 창조물이므로 사회공동체에서 이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재2주제에 나선 문영택 질토래비 이사장은 ‘향교․서원 교육이 제주교육에 주는 시사점 찾기’란 발제에서 "유교사상의 핵심은 전통과 첨단의 조화인 온고지신, 인간간계의 완성인 수기치인, 자아자각인 지명행위이며 공자사상이 투철한 우암 송시열 유학자 등의 유배생활과 유네스코 3관왕에 오른 제주자연을 닮은 심성을 배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교사상이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쉬운 문장의 관련 책자에 대한 편찬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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