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시장, 적극 홍보 주문

○…고희범 제주시장이 7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앞두고 언론의 협조를 요청해 눈길.

고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8~20일까지 산지천·관덕정·칠성로 아케이드·제주 성지 등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

이어 "시내에 행사 현수막을 걸어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한다"며 "시민들이 같이 즐기고 문화도시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언론이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 고대로기자

‘아트앤저지’ 사실상 무산

○…이달 12~20일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트앤저지 2019'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개막 행사가 취소되는 등 사실상 무산.

이 기간에는 김창열미술관 야외에서 갈옷 패션쇼, 제주현대미술관 잔디밭에서 아트마켓 등이 개최될 계획이었고 입주작가 합동 전시도 예정.

제주도 관계자는 "행사장 주변에 축산농가 50곳이 분포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에 따라 야외 행사 등을 취소했다"며 "대신 갤러리 자체 전시는 일정대로 열린다"고 설명. 진선희기자

구좌농협, 재해 농민 특별지원

○…구좌농협이 최근 집중호우와 3차례의 태풍, 우박·돌풍에 의한 재해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

구좌농협은 2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지원과 구매외상매출미수금 상환기간을 3개월 연장, 기상재해 피해 조합원 지원을 강화.

윤민 조합장은 "유례없는 기상재해로 농가소득 감소와 농업경영비가 늘며 조합원들의 상실감이 크다"며 "행정 및 농협중앙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