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낭그늘' 소셜벤처 최종공유회···IN:SIGHT DAY!

[영상] '낭그늘' 소셜벤처 최종공유회···IN:SIGHT DAY!
  • 입력 : 2019. 12.02(월) 11:21
  • 박세인 기자 xei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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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의 데모데이가 지난 29일 열렸습니다.

'낭그늘' 은 순자 ‘권학’ 편의 “나무가 그늘을 이루면 모든 새가 쉰다”는 글에서 나무를 뜻하는 제주어 ‘낭’을 따 제주의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나무그늘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낭그늘 데모데이는 'IN:SIGHT DAY' 주제로 JDC가 지원하는 소셜벤처 4개팀이 지난 11개월 동안 제주에서 발견한 사회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에 담긴 통찰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데모데이 4팀의 발표에 이어 제주에서 발견한 업(業)의 기회를 주제로 윤달수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본부장, 김희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 양경준 크립톤 대표, 권녹실 와디즈 팀장의 오픈 토크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낭그늘’을 통해 보다 많은 제주지역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JDC는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유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제주지역 혁신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JDC는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 2기’ 지원대상을 오는 11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낭그늘 2기에는 인큐베이팅 12팀, 액셀러레이팅 6팀으로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소셜벤처 4개팀

해녀의 부엌 #문화예술 플랫폼 -복합문화공간으로 제주 '해녀' 문화를 알림.

당신의 과수원 #공유농장 플랫폼 -도시인과 제주의 과수원을 연결.

아트임팩트 #유통 플랫폼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큐레이션.

제주박스 #배송 플랫폼 -제주의 물류 문제를 유휴 공간을 통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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