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고했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마음 다독이기

고3 수고했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마음 다독이기
  • 입력 : 2019. 12.04(수) 22:29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고3 참가학생들이 원예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영미)는 지난 3일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고3학생 20명, 교사 5명과 함께 ‘토닥토닥 마음 다독이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르크마개를 활용하여 다육이를 심고 개성이 담긴 작은 정원을 만들어보는 원예활동이다.

원예활동을 통해 고3 수험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1년 동안 함께한 선생님과 그 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학생들은 ‘원예활동을 통해서 힐링이 되어서 좋았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작품을 만들면서 즐거웠다’ 등의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부모-자녀 관계증진캠프도「자연스럽게」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영미)는 또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제주 자연과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증진캠프「자연스럽게」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10가족 35명이 참가하였다.

가족들은 캠프를 통해 제주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 충천하는 시간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으며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고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되어 좋았으며 “짜여진 다양한 프로그램 안에서 기회가 주어지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진 듯 하다”, 오직 우리 두 아이들만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유대감이 좀 더 끈끈하게 형성되었다”라고 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가족들과 선생님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녕로 39,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 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자활지원, 교육, 연구 등의 기능과 청소년안전망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 센터는 제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2015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문의사항은 064-725-7999번으로 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26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