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이장연합회 감귤판촉행사

서귀포시이장연합회 감귤판촉행사
이장연합회,지역 특산물 홍보로 제주 감귤의 판로를 열어나간다.
  • 입력 : 2019. 12.11(수) 05:05
  • 고성봉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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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연합회 임원들과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자매도시인 서울 용산구청을 방문하여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귤을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시이장연합회(회장 고행곤)는 지난 9~10일 감귤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장연합회 임원 11명과 서귀포시청 자치행정과 공무원 3명 등이 참석하여 서귀포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용산구청 등을 방문하여 '제주지역 특산물 홍보 사업'을 펼쳤다.

본 사업은 최근 올해산 감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따른 제주의 감귤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청의 민원인들과 가락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시식을 하면서 맛있는 감귤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감귤을 홍보하고 나서 시민들에게 주문 신청서도 받는 등 판촉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고행곤 회장은 "요즘 제주지역에서는 감귤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이 가격하락으로 농가가 시름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우리 이장연합회가 전면에 나서서 제주의 농산물을 살려나가기 위해 주력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본 홍보 사업에 함께 참여했던 자치행정과 김재덕 팀장은 "서귀포시와 이장연합회의 감귤판촉활동이 분명 감귤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용산구청의 민원실을 방문했다 무료시식을 했던 한 시민은 "올해산 감귤이 맛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여 구매를 기피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맛있는 감귤을 시식하고 보니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구매를 권유하고 싶다"며 주문서를 작성하고 주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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