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홍경찬)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및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림읍은 앞서 지난 21일 상가거리, 매일시장에서 설 명절 가스안전사고, 쓰레기 배출요령, 동절기 대설·한파 대응 대책 등 안전사고예방 홍보를 위해 한림읍지역방재단(단장 강성찬),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석유관리원(Kpetro)(본부장 최대성)도 22일 한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명리 소재의 에너지취약계층가구에 가스렌지 3대(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홍경찬 한림읍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삶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