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중국인 유학생과 간담… 편견 불식 약속

[뉴스-in] 중국인 유학생과 간담… 편견 불식 약속
  • 입력 : 2020. 02.18(화)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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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애로사항 청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개학을 앞두고 입도해 자율 관리 조치가 해제된 중국인 유학생들과 간담을 추진.

원 지사는 이번 간담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사증 일시 중지의 불가피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집단적 차별·편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약속할 예정.

한편 도내 4개 대학별 총 유학생수는 821명으로 개학을 앞두고 복귀한 중국 유학생은 지난 16일 기준 210명으로 파악. 오은지기자

현장중심 진단과 처방 제시

○…제주시가 17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지원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현장중심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

대책본부는 행정과 전문가는 물론 관련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

시는 분야별 경제대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공유·모니터링 함으로써 경제 위기 극복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 이윤형기자

“왕복 지상차로 수용 못해”

○…제주도가 추진 중인 서귀포시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이 "지하차도 개설이 어렵다면 서귀포학생문화원 잔디광장을 우회하는 지상차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정은수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17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왕복 6차선의 지상차도를 개설하겠다는 도의 계획은 수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

이어 "직선 지상차도가 개설되면 학생문화원, 유아교육진흥원등을 오가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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