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위, 결론 아직 못 내려
○…4·15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희룡 지사의 남자'로 평가를 받고 있는 이기재 전 제주도서울본부장(미래통합당 서울양천갑 예비후보)의 본선 진출 여부에 관심이 집중.
서울 양천갑에는 현재 김승희 의원과 이 전 서울본부장 등 4명이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경선으로 할지 아니면 단수후보 추천 지역으로 할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론을 못 내린 상황.
한 중앙 정치권 인사는 "공천위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데, 원희룡 최고위원의 의견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제주시가 지역에서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위생용품 추가 지원 등 방역에 총력.
제주시는 지역확산 예방차원에서 함덕리사무소 등에 마스크 1500매, 손소독제 200개 등 위생용품을 추가 지원하고, 각종 행사 및 교육도 잇따라 취소.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월중 개최 예정인 행사 136건 중 58건은 취소결정을 했고, 63건은 연기했으며, 나머지 15건은 검토 중"이라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독일 음대 일정 방문 연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계획했던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의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방문과 마스터 클래스 일정을 변경.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 조치 일환으로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은 일정을 늦춰 7월 13~19일 함덕고를 찾을 예정.
도교육청은 또한 3월 5일~5월 31일 추진되는 미국 하와이주교육청과의 교사 교류 학교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