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번엔 ‘해파리’ 바람잘 날 없는 제주바다

[뉴스-in] 이번엔 ‘해파리’ 바람잘 날 없는 제주바다
  • 입력 : 2020. 06.16(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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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주의보 수준 예상

○…제주해안이 괭생이모자반에 이어 구멍갈파래의 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파리 유입이 예고돼 행정당국이 초긴장.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올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7월 중순쯤 고밀도로 출현해 주의보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도 관계자는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연안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과 구멍갈파래를 수거하고 또 해파리로 인한 해수욕객의 피해가 없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다짐. 이태윤기자

제주항공 정비사 격려 나서

○…제주항공이 이른 무더위로 뜨거운 활주로에서 안전운항을 위해 애쓰는 정비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와 임직원들은 15일 이른 오전 김포국제공항 제주항공 정비본부 라운지를 방문해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정비사들에게 자외선 차단제와 마스크팩 등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

제주항공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지만 즐겁게 일하는 조직풍토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소개. 고대로기자

“보전 전제 개발 입장 분명”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서귀포학생문화원 우회도로 개설공사와 관련 "합리적 해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

이 교육감은 15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해당 부지가 산남 교육문화 중심지이고, 녹지 공간이라 보전을 전제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은 분명하다"고 언급.

그러면서 "우리 입장을 최대한 전달하면서 합리적으로 해결되도록 소통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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