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노인복지관 앞 도로환경 개선

서귀포 노인복지관 앞 도로환경 개선
-도로연장·유턴차로·보행자 횡단보도 등 신설

  • 입력 : 2020. 06.18(목) 10:40
  •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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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된 후 서귀포 노인복지관 앞 도로 모습.

도로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된 후 서귀포 노인복지관 앞 도로 모습.

서귀포 노인복지관 앞 도로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서귀포 노인복지관 앞 도로는 4차선으로 조성됐지만 횡단보도와 차량의 진출입을 위한 좌회전·유턴 차로가 없어 교통이 혼잡할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왔던 지역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8월 유턴허용 차로·횡단보도 신설을 위한 교통시설심의를 거쳐 지난 3월부터 1억5000만원을 투입, 공사를 진행해 왔다. 도로환경 개선 사업의 완료에 따라 노인복지관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도로연장 95m·폭 3m의 유턴허용 1개 차로가 신설됐다. 또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보행자 횡단보도 1곳이 새로 설치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구조 개선 사업 완료에 따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 및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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