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원거리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서귀포해경 원거리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서귀포 남동방 318㎞ 해상서 조업 중이던 선원
  • 입력 : 2020. 07.16(목) 12:17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3시쯤 서귀포시 남동방 318㎞ 해상에서 조업 중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연승어선 A호(29t·한림 선적)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쯤 선원 B(55)씨가 머리 통증과 복통을 호소하며 3일간 식사를 하지 못해 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15일 오후 7시쯤 응급환자 B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응급조치를 실시, 긴급 이송을 통해 16일 오전 3시쯤 서귀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이송 당시 복통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15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