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뉴딜정책 적극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 올 하반기 정기인사가 오는 21일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원 지사는 3일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 영상회의에서 "인사이동으로 인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 하반기 및 내년 본예산 사업 발굴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

또 코로나19의 단계적인 방역조치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과 제주형 뉴딜정책의 적극적인 추진도 지시. 오은지기자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시행


○…고용·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

이번 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단기로 고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관리비 등 매월 88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

제주내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노동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청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신규 일자리로 노동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김현석기자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제주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눈길.

이 서비스는 전월 대비 상수도 사용량 급증 증 수도계량기 고장이 의심돼 외부에 검사의뢰때 드는 비용 부담과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것으로, 민원인 입회하에 이동식 시험장비로 계량기 이상 유무를 검사.

시 관계자는 "검사 신청 대상은 동지역 구경 15~25㎜의 수도계량기로, 검사에서 계량기 이상이 확인되면 계량기 교체와 검사수수료 400원도 면제된다"고 설명.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