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광복절 경축식 발언 파장 ‘일파만파’

[뉴스-in] 광복절 경축식 발언 파장 ‘일파만파’
  • 입력 : 2020. 08.19(수)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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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도의원 원지사 규탄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이 18일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원희룡 도지사의 발언을 규탄.

박 의원은 성명을 통해 "광복절 경축식에서 원 지사의 발언은 도민의 대표로서의 위치를 망각한 채 도민 전체를 극우로 만드는 부끄러운 행태"라고 비판.

박 의원은 "그간 정이 있으니 김문수 전 도지사처럼 너무 많이 가지는 말기 바란다"면서 성명서 말미에 "요즘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만화가 있다. '놓지마 정신줄'"이라고 남겨 눈길. 이태윤기자

가축 폭염 피해 예방 당부

○…30℃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며 가축 폐사 등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시가 농가를 상대로 축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시는 더위가 이어지면 가축들이 사료를 평소보다 덜 먹어 육질 저하, 산유·산란율 저하 등을 겪는다면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고밀도 사육을 피하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

시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해 폭염 위험정보 신속 전파와 신속 현장 지원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 이상민기자

이스타항공 재매각 서둘러

○…제주항공의 인수 포기로 파산 위기에 처한 이스타항공이 재매각 채비를 서두르고 있어 눈길.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할 계획이며 회계 실사 등을 거쳐 본격적인 재매각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

이스타항공은 추후 매각 주간사를 통해 이들을 포함한 잠재 투자자군을 검토하고 인수 조건을 협의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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